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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짜 진짜 임신인걸 확인하는 순간 5주차 부터 몸이 다름을 느꼈다. 아니, 임신이 수정이 되는 그 순간 부터. 관계후 이틀뒤 부터 배가 몽롱하니 이상했으니까. 그렇게 5주차 에서 6주차 지나갈때 음식이 마구 땡겼고 첫째를 제우고 난 뒤 나만의 시간에 맥주나 와인 한잔 마시며 한국 예능프로, 유튜브등을 보곤 했었는데 그걸 이제 못해서 그럴까..
야식을 엄청 해 먹기 시작했다. 그래서 난 그게 입덧인줄 알았다..
웬걸..
입덧은 시작도 하지 않았을뿐.
이제 임신이니 배가 나와도 되니 몸매관리 따윈 필요없어!!! 마구 먹자
이런 심리였을지도. 밤마다 뭘 그렇게 먹고 땡기는게 많은지 입덧이 아니라고?
혼자 이렇게 생각을 하며 마음껏 먹어주었다.
병원은 7주차 3일 예약을 했다. 8주차에 오라는거 몇일이라도 앞당겼다. 미국은 8주차 부터 초음파 봐준다고 예약안잡아 준다 했는데 내가 몸이 너무 이상하다고 빨리 확인하고 싶다고 했다.
그 일주일이 얼마나 안지나가던지.. 야식을 계속먹고 먹고 그렇게 소화가 잘 안되는듯... 5주와 6주를 보냈다.
증상이라고 하면 배 아래가 묽직 하니 그냥 불편한거. 생리 하기 전 쯤의 증상..
그리고 왜이렇게 김치가 땡기냐. 파김치 그런거..
일주일후... 난 김치 냄새도 못맡았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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